여행을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
SNS를 통해 우연히 접한 사진 한 장,
영상 하나가 동기가 돼서
그 장면을 직접 보고 싶은 마음에
여행 준비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 듯하다.
폰 카메라의 퀄리티가 좋아지면서
카메라 없이도
충분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고
초행길에서 목적지를 찾아갈 때도,
맛집에 가서도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
후기를 검색하는 것도
필수 아닌 필수가 되었고,
여행지에 갈 때
대부분의 티켓팅도 모바일로 하는 요즘.
모든 정보를 저장하고 볼 수 있는 폰은
여행의 필수품 중
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.
그래서 여행 갈 때
폰 배터리가 무척 중요한데,
특히나 해외여행에서는
밖에서 폰을 충전하는 것도 쉽지 않고
보조 배터리를 필수로 챙겨야 하는데,
용량이 큰 20000mAh 보조배터리는
기능은 좋지만 꽤나 묵직한 편이라
많이 걸어야 하는 여행에서
챙기기에는 고민되는 부분이다.
보조배터리 고민을 하면서
여행을 준비를 하던 중
눈에 띈 게 있었는데
휴대용 미니 보조배터리였다.
부피도 작고 가벼운데
충전 기능에 충실해서
여행 유튜버들이
많이 추천하는 제품이었다.
찾아보니 후기도 꽤 많은 편이고
만족도가 높아서 비슷한 제품이 많았지만
iWALK 보조배터리로 구매했다.
딱 원하던 폰 충전용 보조배터리.
아이폰 8핀용이라
폰만 충전 가능한 휴대용 보조배터리이다.
C타입도 있어서 폰 충전이 C타입이거나
C타입이 가능한 다른 제품을 충전하려고 하면
C타입을 선택하면 될 듯하다.
위 사진처럼 충전 보호캡이 있어서
가방 안에 넣어서 보관하더라도
핀이 망가질 위험이 없어서 편하다.
손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서
작은 가방을 들고 다닐 때도 넣기 편하고
가볍다.
이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.
충전선을 연결하면
위 사진처럼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.
세 칸이 완충된 모습.
고속 충전이 필요할까 싶어서
4500mAh 용량으로 구매했는데,
평소 폰 충전을 고속 충전으로 하다 보니
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다.
그래도 여행지에서
배터리가 줄지 않는 게 어디인가 싶어서
구매하길 잘한 아이템 중 하나.
보조배터리가 완충되어 있으면
폰 배터리가 완충되려면 오래 걸리긴 해도
아이폰 14프로 기준으로 꽤 많이 충전된다.
(본문 아래쪽에 사진 첨부)
개인적인 기준으로는
오래 걸리는 게 흠이지만
가벼운 탓에 폰에 꽂아놓고 들고 있어도
많이 무겁지 않은 편이고,
가로로 촬영을 할 때
손잡이처럼 감싸서 잡을 수 있어서
나름 안정감 있다는 장점도 있다.
충전 잔량을 보고 싶으면
위 사진처럼 옆에 버튼을 누르면
충전량이 표시된다.
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쓰긴 했지만
충전 속도가 답답해서
위 사진처럼 얼마나 걸리는지 테스트를 해봤다.
배터리 12%인 오후 1시 20분부터 충전 시작,
오후 5시가 넘어서야 98%가 되었다.
약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된 셈이다.
테스트를 위해 폰 사용은 거의 안 했다.
폰을 계속 사용하는 중에 충전을 한다면
조금 충전되면서
유지되는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.
일반 보조배터리로는 완충해서 사용하기보다
배터리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
생각하는 게 좋을 듯하다.
(이 글을 보고 구매하시려는 분들은
만원 정도 더 내고
고속 충전으로 구매하는 게
삶의 질이 달라질 것 같네요.)
고속 충전이 아님에도
일본 여행 갔을 때
국내처럼 카페에서 충전을 못하기 때문에
너무 유용하게 사용했고,
국내 여행을 갈 때도 필수품 중 하나가 되었다.
몰랐던 기능인데
폰을 꽂은 채로
보조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고 해서
여행지에서 둘 다 충전하려고 할 때
유용할 것 같다.
대략 6개월 정도 사용해 봤는데
폰 사용을 많이 할 것 같다 싶으면
일상 생활 할 때도 자주 들고나갔지만
아직까지 문제가 있거나
충전이 안되거나 한 적은 없다.
많은 후기에서 증명되듯이
잘 만들어진 제품인 듯해서
폰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면
고속 충전용으로
하나 더 구매할 계획이다.
구매는 쿠팡에서 했는데
가격이 공홈이랑 같다.
쿠팡 회원이면 무료배송이라
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듯 하니
구매할 경우 잘 검색해 보고
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"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
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"
'제품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목이 편한 슬립앤슬립 깊은잠베개 두 달 사용 후기 (feat.내돈내산) (0) | 2024.07.31 |
---|---|
여행필수품#6 작지만 강한 벨로닉스 여행용 미니 스팀다리미(내돈내산) (1) | 2024.02.17 |
코트, 니트 관리 방법- 겨울 의류용 브러쉬/ 천연 순돈모 브러시(내돈내산) (0) | 2023.11.22 |
여행 필수품#4 해외여행 필수품 고속 충전 멀티어댑터 주파집 실사용후기 (1) | 2023.10.14 |
여행 필수품#3 캠핑 여행 짐 부피 줄이기, 압축 파우치 브랜든 사이즈별 후기, 효율적으로 짐 싸는 방법(내돈내산) (1) | 2023.05.06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