곱슬머리 37년 남자가 추천하는
로레알 TECHI ART FIT MAX
곱슬머리 30여 년 인생 왁스 발견
벌써 곱슬머리로 살아온 지
36년, 아니 37년..
(아이고 어느 순간부터 내 나이가
기억이 나지 않는다... 큰일이네..)
수많은 고충이 있었지만
그중에 가장 큰 고충은
헤어 스타일 관리였다.
다양한 왁스를 사용해 봤지만
이 제품만큼 만족도가 큰 적은
없었던 거 같다.
로레알 TECHNI ART FIX MAX GEL
머리를 스타일링하는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겠지만
이 제품은 왁스라기보다는 젤이라고 말하는 게
더 맞다고 생각한다.
여담이지만,
금요일에 주문을 했더니
화요일쯤 배송이 왔다.
금요일 늦게 주문을 하긴 했지만
뭔가 늦게 배송을 받은 거 같은
손해 보는 느낌이랄까.. ^^;;
처음 이 제품을 경험한 건
미용실이었다.
로레알 제품에 대한
무한 애정과 무한 신뢰를 하시던
사장님이었는데
마지막 스타일링 할 때 이 제품으로
머리를 만져 주셨다.
4,5년 전쯤 젖은 머리 스타일링이
유행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
무튼 그런 스타일이 유행이라고
설명해 주시면서
제품을 발라주셨는데
푸석푸석한 곱슬머리인 나에게는
신세계였고 최적의 상품이라고 생각했다.
그 이후부터
벌써 5번째 구매해서 사용 중이다.
제품의 장단점이 뭐가 있을까?
사용해 본 장점
곱슬머리는 보통 푸석푸석한 상태이다.
어릴 때 친구들이 곱슬머리를 만지면서
철수세미 같다고 놀리기도 했을 정도니까..
이런 머리에 딱딱한 왁스를 바르면
어느 정도 스타일이 나오기는 하지만
푸석푸석한 단점이 잘 보완되지는 않았었다.
하지만 이 제품은 왁스라기보다
젤에 가깝고 젤의 특성상
푸석푸석한 느낌을 많이 잡아주고
윤기 나는 부드러운 모발 느낌을 만들어 준다.
(곱슬머리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)
그리고 왁스처럼 너무 뻗뻗해 지지 않고
아주 적당한 정도로 모발을 잡아 주기 때문에
바르고 나서 스타일링하기도 편했고
씻을 때도 잘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
여러 번 샴푸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.
불편했던 점
곱슬머리인 나에게는
만족도가 너무 좋아서
불편한 점은 없었지만
유일한 단점은 사용하다 보면
제품의 입구 부분에 젤이
굳어 있는 형태가 된다는 점 정도랄까..?
나 같은 경우 귀찮아서
굳은 젤 부분을 떼어내지 않았지만
사실 중간에 위의 사진처럼 되면
쉽게 떨어지기 때문에
떼어내어 버리면 된다.
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가
곱슬머리를 가진 남자라면
꼭 이 제품을 구매해서
사용해 보길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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